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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 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나온 학원기사
작성자  c-zone 등록일  2014-05-13 조회수  1375

번역문:
한국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전문학교가 400곳 이상이 있다.
시마네현 타케시마문제 등으로 일한관계가 악화되어도 본보기가 되는 것은 일본의 만화다.
서울의 만화전문학교에서 고교3년생인 장 현준씨(17세)은 [60권정도 갖고있다.묘사가
섬세해서 재미있다]라고 했다. 생명보험회사의 영업맨이었던 이 준석씨(24세)는 [앞으로
"나루토"작가인 키시모토 사이시씨같은 만화가가 되고싶다]며 모사에 열심이다.

단행본은 500부로 히트작중, 코단샤의 [진격의 거인]인 한국어판은 최신 제13권만으로
60만부를 출판하고, 쇼각간의[명탐정코난]은 기존출간 82권으로 합계 370만부가 팔렸다.
일본의 대형출판사는 1990년초반부터 인기작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발간해왔다. 당시의
한국에서는 일본의 대중문화가 제한되어 있었지만, 슈에샤의[드래곤볼]과 [슬럼덩크]
해적판이 나돌아 구축책으로 인정되어 왔다고 한다.1998년 김 대중대통령의 취임으로
개방정책이 본격화되고, 2004년에는 전부 해금되어 일본의 출판사도 인기작의 판권을
한국측에 적극적으로 넘겨 왔다.

밤늦게 영업하는 식당에서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쇼각간의 [야간식당]은 한국에서
뮤지컬이 될 정도로 인기다.요코타 기요시사장은 [만화를 통해 일본인의 심정인 기징과
윤리관이 아시아에 침투하고 있다]고 말한다.
한편 한국측에서는 음악이나 드라마를 아시아에 퍼트린 [한류붐]을 만화에서도 일으키려고
정부, 민간이 함께 힘쓰고 있다. 주력하고 있는 것은 [인터넷 웹툰]으로 보내는 디지털만화로,
11년의 만화업계매상액인(약4000억원=약300억엔)15%를 차지했다. 문화정책을 담당하는
[한국컨테츠진흥원] 의 만화,스토리팀의 이 도형씨(45세)는[디지털화로 해외전개를 할 수있다]
드라마나 영화 등 미디어믹스 방식으로 세계에 펼치고 싶다]며 새로운 스프트파워로 만화의 수출
확대를 노린다.
행정기관인 [한국만화영상진흥원]은 디지털편집기 등을 만화가가 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일본과 브라질 등 해외에의 판매를 지원하고 번역과 통여비용을 보조해준다.
한국만화에서 처음으로 누계 500만부를 돌파한 [열혈강호]는 강적에 맞서는 줄거리가 [드래곤볼] 처럼,
63권으로 현재도 연재중이다.출판사 대원 C.I.의 이주은국제판권사업부장(40세)은,[한국만화도 스토리의
재미를 평가받게 되었다]라고 말한다.
일본의 만화는 그 뛰어난 내용으로 세계의 선두를 달린다. 다만, 현 상황에 안주하면 일본의 가전제품이
삼성전자에 추월당한 것처럼 한국만화에 시장을 위협받을 날이 올지도 모른다.

오미우리신문 사사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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